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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인형뽑기방 일제점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4/06 [23:35]

부산경찰청 인형뽑기방 일제점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4/06 [23:35]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이 최근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는 인형뽑기방의 영업실태를 점검하고 불법영업 방지를 위해 부산시내 인형뽑기방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부산경찰청이 지난 320일부터 43일까지 15일간의 일제점검 결과 221개 업소가 영업중이었으며 이중 유인 인형뽑기방은 26개소, 무인 인형뽑기방이 195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올해 1월부터 43일까지 인형뽑기방 33개소를 단속해 업주를 형사처벌하고 위반사항은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
주요 위반유형으로는 경품가액 5000원 초과한 경품을 제공한 경품지급기준 위반’ 17, 관할구청에 등록하지 않은 무등록 영업’ 6, ‘영업시간(오전 9~10) 위반’ 3, ‘청소년출입 제한시간(10~익일 오전 9) 위반’ 2, 등급받은 내용과 다르게 게임기를 조작한 ·변조’ 1,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기를 제공한 등급미필 게임물 제공’ 1, 등급필증을 게임기에 부착하지 않은 등급필증 미부착‘ 3건 등 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인형뽑기방 영업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불법영업행위 발견시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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