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시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장안남산체육공원’을 건립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체육공원 투어 등이 진행됐다. 장안면 사랑리 2-4번지에 조성된 장안남산체육공원은 지난해 5월 착공해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제규격의 축구장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X-game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력단련시설과 편의시설, 휴계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또 기존의 등산로와 연계한 남산 트레킹코스와 공원진입도로도 함께 조성돼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각종 체육동아리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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