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에서 정조임금님 만나고 조선유생 체험하세요수원문화재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임금님’ 5월부터 진행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수원 향교 체험프로그램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 임금님’을 운영한다. 향교는 조선시대 공립 중등 교육기관으로 유생들의 예절 교육 등이 이뤄진 곳으로 수원향교와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수원 향교의 역사적, 공간적 의미와 사건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으로 쉽게 알려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효(孝)를 대표하는 정조 임금과 함께 조선시대 향교체험을 하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놀러가자! 우리향교 △수원향교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청소년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나들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수원향교 청소년 지역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나들이는 2016년에 신설된 것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을 역사문화 해설사로 양성해 9~10월 수원화성을 찾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역사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향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조임금과 함께 조선시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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