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17 치맥 리더스(Chimac Leaders)가 깨어난다!

열정적이고 독창적 아이디어로 치맥축제 성공개최에 기여 예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3 [23:56]

2017 치맥 리더스(Chimac Leaders)가 깨어난다!

열정적이고 독창적 아이디어로 치맥축제 성공개최에 기여 예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4/13 [23:56]
4.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기 치맥 리더스발대식이 열린다.
()한국치맥산업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 리더스 1발대식을 개최키로 했다.
치맥축제의 주된 참가층인 2030세대의 의견반영과 콘텐츠 발굴로 젊음이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치맥리더스는 지난 222일부터 317일까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에 내국인 85, 외국인 4명 등 89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중국인 1명을 포함해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치맥 리더스는 올해 치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를 통한 홍보기획치맥축제만의 독창적 콘텐츠 발굴’, ‘치맥축제 자원봉사자인 치맥 프랜즈 선발·운영등 축제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맥 리더스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매월 2회 주제별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토와 토론을 거친 후 기획안을 최종 결정, 축제 사무국에 제안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치맥 리더스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설명, 치맥 리더스 활동 시 주의사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치맥 리더스 가운데 외국인으로 유일하게 선발된 중국인 왕란(王澜, 25, 경북대학교 정치학 대학원)씨는 “2016년 치맥축제에 관광객으로 놀러와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맥주를 맛보고, 신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으며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기회가 되면 치맥축제에 참여해보고 싶었는데 치맥 리더스로 선발돼 활동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와 ()한국치맥산업협회는 치맥 리더스가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축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치맥 리더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구시는 치맥 리더스 활동 종료 후 대구광역시장 명의 수료증 수여우수 참가자에 대한 표창도 계획하고 있다.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은 7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서부시장 등에서 축제와 산업이 공존하는 글로컬(Glocal)한 명품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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