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준비 박차

전국 최고 해상 축제로 자리매김 위해 승선·공연·캠핑 등 체험프로그램 확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4/17 [22:48]

화성시,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준비 박차

전국 최고 해상 축제로 자리매김 위해 승선·공연·캠핑 등 체험프로그램 확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4/17 [22:48]
22. 화성 뱃놀이축제 보고회 사진.jpg

지난해 28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6월 전국 최고 해상축제로 돌아올 전망이다.
화성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보다 확대된 해양레저 체험과 공연, 캠핑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각 실과소와 관계 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이번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누구나 1종 이상의 승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47척에서 80여척으로 대폭 늘어난 범선과 유람선, 크루저요트, 파워보트 등이 준비된다.
문화공연도 강화돼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콘서트와 EDM 락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또 체류형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해 300동이던 캠핑장을 500여동으로 늘리고 캠핑의 낭만을 더하는 야간 통기타 음악회도 열린다.
특히 화성시는 매년 축제의 시작을 알리던 ·중 오션레이스를 서해안권 5개 도시와 공동 개최하는 ‘2017 화성 서해안컵 대회로 전환해 서해안권 해양레저산업의 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만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들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해양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6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축제 일정이나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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