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조근행)의 이웃사랑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 ‘공단愛’ 봉사단(공단 노동조합 봉사단) 20여 명은 25일 장안구 송죽동 녹색복지회를 찾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 사랑의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지속적인 급식봉사 약속과 함께 사랑의 쌀(20kg) 10포대와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허전한 마음을 위로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공단愛' 봉사단은 지난 2012년 노동조합원들로 구성, 출범해 그동안 △사랑의 자장면 급식지원 △사랑의 쌀기부 △수원천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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