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유능한 지역활동가의 양성과 역량 개발, 육성을 위한 ‘2017 화성시 사회적경제 경영자 과정’ 입학식이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일 오후 3시 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경영자 과정은 화성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말부터 모집, 심사를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교육생 수료 조건은 70% 이상 출석을 해야 하며 성적과 출석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아울러 화성시장명의 수료증 수여, 각종 재정지원사업 등 신청 시 교육시간 62시간 인정, 화성시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융자신청 시 금리우대(0.1%), 정성평가 가산 적용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일정은 매주 화요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20여 회의 교육중 워크샵이 5회 진행된다. 이 가운데 마지막 워크샵은 1박 2일 과정으로 연찬과 성과 공유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화성시 최응혁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바쁜 가운데도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영자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화성시가 사회적경제의 선도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철 화성시사회적경제협회의 상임대표는 “사회적경제 조직간의 협업을 통해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영자 과정 수료 이후에도 회원사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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