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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여름 뜨거운 도시 대구를 뮤지컬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부대행사 딤프린지(DIMFringe)에 참여할 출연팀을 모집한다. ‘딤프린지(DIMFringe)는 ‘DIMF’와 ‘Fringe’의 합성어로 뮤지컬, 댄스, 재즈,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문화예술분야의 단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지칭한다. DIMF가 열리는 기간 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딤프린지’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DIMF의 대표적인 부대행사 프로그램이다. ‘딤프린지’는 전문예술단체가 아니더라도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뮤지컬 축제의 특색에 맞게 뮤지컬 퍼포먼스, 뮤지컬 넘버 연주 등 뮤지컬 장르 공연팀을 우선 선정해 다양한 뮤지컬관련 공연 콘텐츠로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을 이어가게 된다. DIMF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을 중심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인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서문시장 야시장,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에서도 ‘딤프린지’를 개최해 공연관람권과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시민 참여도를 높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예정이다. ‘딤프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26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장소와 기술 제반 사항은 DIMF에서 제공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축제 곳곳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주는 딤프린지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축제” 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DIMF와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갈 열정 가득한 예술가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DIMF는 다양한 뮤지컬 공연 소개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오는 6월 23일 개막해 약 18일간 대구를 뮤지컬의 재미로 가득한 축제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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