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오산시 은계동 필봉산 약수터 부근에서 다리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산객(58․여)이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여성은 평소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필봉산 산행 중 내리막길에서 나무뿌리를 밟아 넘어졌고 발목 통증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재난종합지휘센터는 119구조대와 119구조구급차를 출동시켰으며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은 환자 현장 응급처치와 안전구조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산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건강관리를 위해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을 위해 봄철 안전산행 요령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악안내표지판 정비점검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사 시 신속하게 출동해 건강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