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영어마을 어린이날 대축제, 웃음꽃 활짝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소외계층 어린이 등 3일간 5000여 명 참가
파주영어마을에 함박꽃이 피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파주영어마을이 지난 5~7일까지 3일간 진행한 ‘Children’s Day Festival’에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아트·게임·타투·역할극 등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에듀테이너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파주 태권도 동아리 ‘술이홀’의 공연과 한국NGO 레인보우의 풍선아트 체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획 프로그램도 진행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제작한 평생학습 상징물 2000개를 무료로 배포했으며, 도내 소외계층 어린이 300여 명을 초청해 또래 간 소통 및 영어로 진행되는 놀이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체험부스가 많아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축제를 즐겼다”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와 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마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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