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색시장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해진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8일 오산시 지역경제과와 협업으로 오색시장 비상소화장치함에 ‘말하는 소화기’와 ‘말하는 소화전’ 각각 6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말하는 소화기’와 ‘말하는 소화전’은 2016년 경기도 영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이며 소화기의 버튼을 누르고 소화전함을 열면 사용법이 음성으로 안내되는 방식이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말하는 소화기와 소화전을 오색시장에 우선적으로 도입했으며 누구나 소방시설을 더 편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말하는 소화기와 말하는 소화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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