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18일부터‘청소년 독서 아카데미’와‘인문학 레시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 지원 인문학 프로젝트 : 청소년! 인문학으로 리드하라’ 사업의 일환으로 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인문학을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했다.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에는 수원과 시흥 지역 고등학교 3교가 참여하고 ‘인문학 레시피’는 안산과 시흥 지역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미배치교 중·고등학교 8교가 참여한다. 독서 아카데미는 5~6월중 영어(3차시), 과학(2차시), 문학(3차시) 분야 3개의 과정이며 영어 분야는‘버락 오바마 연설문을 통해 배우는 설득적 글쓰기’, 과학 분야는‘인공지능과 VR(Virtual Reality),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다’, 문학 분야는‘하늘과 바람과 별이 된 시인, 윤동주’등이다. 인문학 레시피는 6~8월중 인문학 프로그램 3개 과정(3차시씩)이며 자기 성장, 삶의 방식 재정립, 진로 확립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두개의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이해, 가치관 형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의 폭을 넓히고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권우섭 관장은“인문학은 청소년들에게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배움”이라며 “청소년들이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학습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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