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또 공사현장 크레인 사고, 5명 사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5/22 [21:41]

또 공사현장 크레인 사고, 5명 사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5/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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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전도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441분께 남양주시 지금동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18Ton, 73m) 인상작업 중 25m 지점이 꺾이며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작업 중이던 석모씨(53)와 윤모씨(50)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나머지 김모씨(54) 3명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거나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의 볼트 등 고정 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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