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생생한 사파리 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스퀘어는 6월 18일까지 야외 1층, 옥외 가든, 몰 내부 등에 대형 동물 모형을 전시하는 ‘사파리 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린, 팬더, 얼룩말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애완견 등 100여종의 실제 크기 야생동물과 애완동물이 실감나게 연출된다. 서울스퀘어 측은 지난 주말 개장한 서울로 7017로 인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현장사진을 올리면 식사교환권과 무료주차권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정원 서울스퀘어 총괄팀장은 “서울스퀘어에는 유명 맛집과 카페, 베어커리, 편의점, 펍 등 50개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서울로 7017에서 산책 후 서울스퀘어에서 사파리 월드를 보고 휴식도 취하면 보다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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