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2017년도 화성시 영어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수원대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7년도 화성시 영어캠프’교육대상은 화성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 237명이며 선발인원의 30%는 저소득층, 일반학생의 10%는 다자녀와 다문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1인당 자부담 48만원이며 나머지 112만원은 화성시가 부담한다. 저소득층 자녀의 경우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어캠프는 3주간 합숙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토론, 게임, 스포츠 활동, 영어 연극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계순 교육협력과장은 “영어캠프는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학습능력은 기를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화성시 영어캠프는 지난해 237명 선발에 726명이 참가신청을 해 평균 3.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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