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충남 당진시장 권한대행이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되는 SOC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조이현 권한대행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 부처를 방문했으며 환경부 생활환경과에는 △정미 하수처리시설 △송악 하수관로 정비사업 △중흥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29억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와 간선도로과를 방문한 조이현 권한대행은 당진의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합덕과 서산을 잇는 국지도 70호선의 도로 개설에 70억 원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사업으로는 우강 1, 3지구 배수개선사업 60억 △삽교천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100억 △산동지구 농업용수 확보사업 70억 △석문담수호 수질개선사업 50억 △삽교호 수질개선사업 100억 등 총 380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은 “교육, 문화, 복지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SOC사업은 도시의 인프라 확충과 격을 높이는 중요한 근간이자 주민 숙원사업”이라며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비 활동을 비롯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