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 화성시 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 축하공연으로 전통코믹 마임쇼, 마리오네트 인형극, 코리요 퍼포먼스,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테이핑 아트, 목가구 전시, 코리요 인형 전시, 운학 이동안 동화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였다. 시민들은 오픈키친에서 비빔밥을 함께 만들고 목공 DIY스튜디오에서 가구 만들기, 큐브 스탠드 만들기 등 생활문화 체험기회도 가졌다. 이날 개관한 화성시 생활문화센터는‘일상이상(日常理想) 일상에 공감을 더하다!’를 주제로 수시로 요리와 목공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네트워크 공동체,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저렴한 금액으로 소모임이나 자율학습 모임을 위한 교육실, 다목적실을 대관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 카페는 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채인석 시장은 “화성시 생활문화센터가 지역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생활문화센터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지상 1층, 연면적 1065㎡로 규모로 커뮤니티 & 카페, 오픈키친, 목공 DIY스튜디오, 교육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주말 및 저녁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신청과 공간사용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living.hcf.or.kr)나 031-8059-178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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