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국방벤처센터와 지원협약 체결유망 중소·벤처기업 13곳에 대해 국방시장 진출 위한 다양한 지원
인천시가 국방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28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국방벤처센터가 협약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협약신청을 한 기업 중 경영여건, 기술 활용도와 기술개발여건 등 기술 수행능력과 사업성 등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기업으로 ㈜우진 M&D 등 13개 기업이다. 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이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보유기술과 제품을 활용한 국방아이템 발굴 등 군 사업 참여방법에 대한 기업별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절충교역, 구매조건부 부품국산화 사업 등 국방관련 사업과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방산 대기업과 사업을 협력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국방 특수 기술자료 제공과 국방관련 교육, 국방 관련기관 홍보 등 군 사업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협약기업은 보유 기술과 제품을 국방 분야에 접목해 국방기술 개발과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국방벤처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우수기업의 국방시장 참여를 지원하게 되는 첫 번째 시도”라며 “10년간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지식과 노하우, 국방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기업이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석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이 국방시장에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내실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발점”이라며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시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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