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타이완 사람들이 사랑하는 미식 도시 1위 부산!

타이완내 chinatimes, ELLE, appledaily 등 언론매체에 부산미식도시 1위로 홍보 효과 톡톡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1 [10:18]

타이완 사람들이 사랑하는 미식 도시 1위 부산!

타이완내 chinatimes, ELLE, appledaily 등 언론매체에 부산미식도시 1위로 홍보 효과 톡톡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6/01 [10:18]

단오절 연휴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숙박 예약사이트인 Booking.com이 처음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타이완 사람들이 사랑하는 10대 미식도시'1위를 부산이 차지했다.

Booking.com은 작년에 개봉한 부산행이라는 영화로 인기를 얻은 부산은 유명한 관광지인 해운대와 최근에 각광받는 감천문화마을 등과 같은 부산만의 독특한 경치를 지녔다고 소개하며 떡볶이와 밀면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특히 부산이 자랑하는 미식인 밀면, 돼지국밥, 냉채족발과 더불어 부산 앞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꼭 맛봐야 한다고 소개하며 떡볶이, 치킨, 짜장면 등을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로 함께 소개 했다.

올해 초 뉴욕타임스는󰡐2017년에 가봐야 할 곳 52󰡑중 부산을 48위에,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은 부산을 ‘2016 세계 10대 인기 자유여행지로 선정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중 타이완 여행객의 비중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를 자랑하고 20173월 누계 38377명이 방문했다타이완은 부산 방문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96.8%가 급증한 바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5일 타이페이에 부산관광 홍보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있어 향후 타이완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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