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 뱃놀이 축제, 푸드트럭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관광객 입맛 둘 다 잡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05 [22:46]

화성 뱃놀이 축제, 푸드트럭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관광객 입맛 둘 다 잡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05 [22:46]
22  . 화성시 뱃놀이축제 푸드트럭.jpg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곡항에서 열린 ‘2017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푸드트럭 11대를 입점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입맛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전국에서 온 32만 여명의 관광객들은 바닷바람 속에서 스테이크와 양꼬치, 팟타이 등 푸드트럭의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맛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다.
푸드트럭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화성시는 지난 2014년부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현재까지 수원과학대학교와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9곳에 푸드트럭을 입점시켰다.
또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영업가능 지역을 지자체 축제행사장와 어항구역 내로 확대시키는 화성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승호 정책기획과장은 규제개혁의 상징인 푸드트럭을 확대시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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