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만나는‘Sea&see해양영화제’

해양레저 저변확대․해양환경보호 위한 해양영화제 준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5 [23:29]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만나는‘Sea&see해양영화제’

해양레저 저변확대․해양환경보호 위한 해양영화제 준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6/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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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Sea&see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
‘2017 한국해양레저쇼와 함께 기획돼 올 해 3회째를 맞이하는 ‘Sea&See 해양영화제는 올해 초 SIOFF(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MOU를 체결하고 레저해양환경보존이라는 주제에 맞는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해양도시 부산에 살고 있는 부산시민들과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영화제 초청작이외에도 상영관에서 인기 있었던 해양영화들도 함께 상영함으로써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은 해변에서 즐기는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Sea&See 해양영화제'는 오는 8일 저녁 730분부터 해운대구 센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 특별전 2(‘어코드’, ‘블루핀’)을 시작으로 9일부터는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된 설치된 야외스크린을 통해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도리를 찾아서’, ‘문라이즈 킹덤’, ‘하와이안 레시피등 다양한 여름과 해양레저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8일 상영되는 캐나다 영화 블루핀은 세계 멸종위기에 놓인 블루핀 참치를 둘러 싼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을 다룬 영화로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작품이며 존 홉킨스(John Hopkins)감독이 이번 상영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10일에는 해당영화제와 행사를 기획한 한국해양콘텐츠협회와의 MOU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 특별전을 기획했으며 이날 해운대 바닷가 상영장에는 그룹‘god'의 리더 박준형씨가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그의 38년 서핑경력을 통해 자신이 느낀 해양레포츠의 매력에 대해 소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LS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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