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보건소는 28일 ‘건강 100세 고혈압과 대사증후군’공개특강을 정남보건지소에서 열었다. 정남 만성질환관리센터에 등록된 5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한 이날 특강은 가톨릭대학교 가정의학과 김세홍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특강에 이어 만성질환관리 9기 개강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13주 동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 질환에 대한 보건전문가들과 함께 질환별 보건교육, 건강측정 및 혈액검사, 영양상담·지도, 개인별 질환에 맞춘 운동처방·지도 등의 꾸준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개인 질환별 보건교육을 통해 전문지식 습득과 식생활개선, 눈높이 운동처방과 올바른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는 비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탄․봉담․정남․향남․기배․사창보건진료소 등에서 오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기처노건진료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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