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을계획가·마을활동가 선정8월부터 주민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활동 전개
부산광역시는 29일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산복도로를 만들어 갈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년도’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 등 총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명의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는 오는 2016년 7월까지 충무구역에서 마을현장 활동 등을 통해 마을재생의 촉매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마을계획가는 마을만들기를 총괄 조정·관리, 마을비전 도출, 사업추진방향 설정, 마을간 연대 등 협력적 문제 해결 등을 수행하고 마을활동가는 다양한 참여자간 협력 매개,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현장상담 등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5차년도 마을계획가·마을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하고 6~7월 두 달간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이들을 본격적인 마을활동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활동구역은 서구 충무구역(초장동,남부민1․2동,암남동)으로 마을계획가는 1명, 마을활동가는 마을별로 1명씩 4명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년도부터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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