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1일 오전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란 주제로 분노조절이 어려운 질환들과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치료법에 관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2004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정신주간을 선정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캠페인이다. 1강은 분노조절 관련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2강은 분노조절이 어려운 이유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3강은 분노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자녀를 정신과적으로 어떻게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뤘으며 강의는 행복주는의원(오산시 오산로) 원장인 홍종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이 개선되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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