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농협, 가뭄피해 극복 위한 생수 전달

광주시 퇴촌면 우산1리 마을 찾아 2L 들이 생수 4000여병 긴급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25 [16:22]

경기농협, 가뭄피해 극복 위한 생수 전달

광주시 퇴촌면 우산1리 마을 찾아 2L 들이 생수 4000여병 긴급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25 [16:22]
사진 2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생수 전달 및 일손돕기 실시.jpg


경기농협이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피해극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경기농협(본부장 한기열)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본부(위원장 송명규)는 지난 23일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 퇴촌면 마을을 찾아 2L 들이 생수 4000여병을 긴급 지원했다.
한기열 본부장과 최광수 영업본부장, 송명규 위원장 등 10여명은 우산1리 마을회관에서 생수 전달식을 갖고 인근 농가에 생수를 직접 배달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또 공휴일인 25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뭄과 인력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의 후손 농업인을 돕기 위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직원, 사무소장 30여명과 일동농협(조합장 최성철) 직원이 합동으로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포도 농가를 찾아 이른 아침부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기열 본부장과 최광수 영업본부장은 폭염과 극심한 가뭄, 인력부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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