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오픈키친 특강으로 ‘다문화특집 1탄 : 오픈키친에서 만나는 베트남’을 진행한다. ‘오픈키친에서 만나는 베트남’은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화성 향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이해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이뤄지는 이번 특강은 음식을 주제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관련 강연을 들은 후 베트남 전통음식이자 월남쌈의 일종인 ‘꾸언 튀웅웬(Cuốn Thủy Nguyên)’을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약300평 규모로 조성돼 오픈키친과 목공스튜디오를 메인테마로 공간대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픈키친에서는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요리가 함께하는 ‘오픈키친특강’을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픈키친특강은 화성시민에게 문화향수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센터의 공간소개와 더불어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소개하는 자리로도 활용된다. 이 외에도 커뮤니티&카페, 세미나실,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공간은 화성시민에게 열려있어 자유로이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권영후 대표이사는 “오픈키친특강을 통해 화성시민 개인과 가족,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픈키친 특강의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확인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living.hcf.or.kr)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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