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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굿모닝하우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쿠킹 클래스’, ‘우리가족 영화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쿠킹 클래스’는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명장면을 케이크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회 20가정 80명 내외로 운영된다. ‘우리가족 영화 만들기’는 3주 과정으로 15명씩 2회 운영되며 완성된 가족 영화는 하반기 굿모닝하우스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는 매회 30명씩 운영되며 액자, 부채, 캔들, 벽걸이 등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노순천 작가의 기획전시 작품 ‘굿모닝’과 연계한 미술체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20명씩 4회 운영되며 자화상 그리기, 철사를 이용한 자화상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8월 9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9일에는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 3대 기타리스트 에드왈도 페르난데스의 공연이 열린다. 7일부터 22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은 한국가스공사 경인지부와 ㈜KT가 후원해 다문화,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아동 40명 내외를 대상으로 잔디밭 캠핑, 물총놀이, 마술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퀴즈, 레크리에이션, 수원화성투어 등이 진행된다. 취약계층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은 시군별 추천을 통해 진행되며 다른 프로그램은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http://goodmorning-hous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굿모닝하우스 내 전시관 3실(118㎡), 스튜디오 1실(40㎡)로 꾸며진 ‘누구나 갤러리’를 9월부터 일반에 무료로 대관한다. 회화·사진·조형물 관련 전시예술 작가, 아마추어, 동호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총무과(031-8008-4011)로 문의하면 된다. 굿모닝하우스는 경기도청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경기도지사 공관을 개조한 시설로, 지난해 4월 일반에 공개되며 도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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