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에버랜드, 여름방학 '동물 탐험 프로그램' 오픈

'재미+교육' 결합된 이색 동물 탐험… 여름방학 체험학습 추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7/17 [22:19]

에버랜드, 여름방학 '동물 탐험 프로그램' 오픈

'재미+교육' 결합된 이색 동물 탐험… 여름방학 체험학습 추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7/17 [22:19]
에버랜드 동물 탐험 프로그램 (1).jpg

동물 탐험가 체험하고, 방학숙제까지 해결 '주 어드벤처'
사육사와 함께 야간 동물원 도보 탐험 '나이트 주 탐험대'
오싹하게 시원하게한 여름 납량특집 '호러메이즈' 22일 오픈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동물원을 생생하게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생태 정보까지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형태로 진행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제 격이다.
먼저 어린이 동물 탐험가가 돼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하는 '주 어드벤처(Zoo Adventure)'24일부터 진행된다.
'주 어드벤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탐험북이 제공되며 판다, 호랑이,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관찰하거나 사육사에게 물어 봐야 알 수 있는 동물 정보와 재미있는 퀴즈가 담겨져 있다.
어린이들은 탐험북을 가지고 자유롭게 동물원을 탐험하고, 각 장소별 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사육사가 탐험북에 스티커를 붙여 주는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동물 탐험가 배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탐험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아 그 날 체험한 동물원 탐험 활동을 정리해볼 수 있어 여름방학 자연탐구 과제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 동물 탐험 프로그램 (2).jpg

820일까지 진행되는 '주 어드벤처'는 어린이 1명당 1만원의 체험비가 있으며 스마트 예약과 현장 판매를 통해 1만 명의 어린이를 선착순 모집한다.
판다 인형, 피규어, 머그컵 등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29일부터 815일까지 매주 금일요일과 휴일에는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어두워진 동물원을 걸어서 체험하는 '나이트 주 탐험대'가 진행된다.
'나이트 주 탐험대'에서는 치타, 비단구렁이, 사막여우 등 희귀하고 신비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1인당 25000원의 체험비가 있다.
이 외에도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의 양대 사파리를 이른 아침과 해질녘에 기다림 없이 탐험할 수 있는 '굿모닝 사파리''선셋 사파리'도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진행된다.
여름방학 동물 탐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722일부터 일찍 찾아온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축제의 최고 인기 시설로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10여분간 오싹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어 이색 피서법으로도 인기가 높다.
 
에버랜드 호러메이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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