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울리는 “불공정거래 이제 그만”공정거래 관련법과 최근 이슈 소개‥불공정행위 피해사례와 대응방법 공유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피해에 노출돼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불공정거래 이제 그만’ 이라는 이름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19일부터 올 한 해 6차례에 걸쳐 ‘공정거래 교육 및 불공정거래 법률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공정거래 피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판단 하에 불공정 관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전문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별·분야별로 나누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9일 수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되며 향후 건설하도급, 소프트웨어, 프랜차이즈 등 분야별로 공정거래 교육이 잇따라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률과 중소기업인의 피해예방을 위해 하도급 계약추정제 등 공정거래 실무를 배워보게 된다. 이를 통해 각종 분쟁발생시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아울러 공정거래 위원회 조사관과 경기도 불공정 거래상담센터 전담 변호사 등 5명을 투입해 기업인들과 1대1 무료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도는 이 밖에도 향후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산업인 가구, 섬유, 출판 등 경기도 특화산업을 위한 맞춤형 공정거래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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