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 최대 도심광장‘송상현 광장’개장 임박문화, 역사와 소통 위한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부산시는 도심 속 상징적인 보행광장 조성과 만성적인 중앙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3시‘송상현 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상현 광장’은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구간의 중앙로 기존 8차로 대신 헌병대가 있던 전포동 쪽에는 4차로, 범전동 쪽에는 7차로로 확장(L=1,540m, B=35m→50∼100m)됐으며 △문화마당 △다이나믹 부산마당 △역사마당 등 3개의 마당으로 조성됐다. ‘문화마당’은 공연과 이벤트 공간으로 선큰광장, 잔디관중석, 근린생활시설이 조성 돼 야외공연, 카페 등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다이나믹 부산마당’은 정열적인 부산시민의 동적 활동 공간으로 대규모 잔디광장, 포장광장, 실개천, 산책로 등이 조성돼 거리응원, 시민행사, 각종 축제의 장으로 활용된다. ‘역사마당’은 역사체험과 기념공간으로 고지도 바닥 분수, 역사의 숲, 송상현 공 기념광장 등이 조성되며 다양한 역사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광장이 개장되면 시민들이 휴식하고 활동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송상현 광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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