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청연한방병원, 중국 진출 ‘박차’

中 현지서 의학 발전 학술 교류 활발‥도침 이용 척추관절 통증 치료법 교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6 [21:14]

청연한방병원, 중국 진출 ‘박차’

中 현지서 의학 발전 학술 교류 활발‥도침 이용 척추관절 통증 치료법 교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7/26 [21:14]
중국 남경중의학대학 교류회.jpg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이상영)이 중국의 한 대학병원과 의학연구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중국 현지에서 대학병원과 의학연구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한의학 발전과 더불어 중국 진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6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청연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남경중의학대학 국제교류학원과 남경중의학대학 산하 병원에서 만성 목 허리 척추통증, 퇴행성 관절염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한 의학연구 교류회를 개최하고 도침, 화침 등 특수한 침을 이용한 척추관절통증 치료 기술을 교류했다.
이번 학술 교류회는 기존 치료로 어려웠던 만성 척추관절 통증에 대해 도침 등을 이용한 특수 치료 기술 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청연한방병원 윤상훈 원장, 권민구 원장과 더불어 남경 중의약대학 국의당(国医堂) 리지에핑(李介平) 교수(도침전문), 리우농위(刘农虞) 교수(근침전문), 장차이잉(张彩荣) 교수(화침전문), 장홍루(张宏如) 등이 참석했다.
이어 청연은 척추관 협착증 등 중증 척추 질환을 최소침습으로 치료하는 기술 발전을 위해 중국 남경 강소성 중의원(Jiangsu, 장쑤성)과 남경시중의원에서 퇴행성 척추질환 학술 교류회를 열었다.
남경 강소성 중의원은 43개의 전문과와 더불어 의사 수만 716명에 달하는 강소성에서 가장 큰 중의병원으로 알려졌다.
중국 남경 강소성 중의원 교류회.jpg

당시 청연은 강소성 중의원 골상과 구위엔양
(谷远洋)교수와 척추관협착증의 최소침습을 통한 한방 외과 치료법과 도침 등 최신 한의학의 특수한 도구를 이용해 척추 주위 신경근이완시켜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해내는 기술 등에 대해 교류했다.
특히 청연은 중국 체류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중국 진출시 법적, 행정적 자문을 위해 란무기업관리자문유한공사와 MOU 체결했다.
란무기업관리자문유한공사은 메디컬관련 사업과 모바일 인터넷 홍보, 소프트웨어 구축자문 회사로써 지난 2014년에는 중국 메디컬 모바일 인터넷 1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중국 현지 굴지의 기업으로 알려졌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원장은 현재 청연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한의학의 세계화와 더불어 청연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이번에 중국에서 활동한 것들을 토대로 중국 진출이 더욱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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