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김성수)가 천안함 폭침 4주년 추모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4회 학생안보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내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지난 3년간 성공적인 개최로 충남권 호국보훈의달 중심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이번 행사는 내용과 규모면에서 전국최대규모로 확대돼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폭침과 현재 대두되고 있는 북 핵실험의 위험성과 6・6현충일, 6・25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통일을 희망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뜻이 있다. 학생안보글짓기 대회는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당진시, 해군제2함대, 홍성보훈지청,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가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경찰교육원에서 새롭게 후원해 시상이 확대됐고 대상에 도지사상과 도교육감상을 수여하는 등 후원기관에서 다양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www.dpto.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 선착순 250명으로 제한된다. 당진항만관광공사는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보교육을 중시하는 국책에도 부응함과 동시에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글짓기 실력 배양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대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번 4회 대회는 250명의 학생을 선착순 접수하여 짜임새 있게 실시함으로써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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