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부전여전 아름다운 선행 ‘훈훈’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8/07 [23:20]

화성소방서, 부전여전 아름다운 선행 ‘훈훈’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8/07 [23:20]
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 119구조대 2팀장 이광식 소방공무원의 자녀인 이유진양(오산세교고등학교 3학년)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유진양은 2년 전 어머니와 함께 동탄한림대병원에서 소아병동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봉사를 시작하면서 또래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동탄 한림대병원측에 전달하게 됐다.
이유진양의 아버지인 이광식 소방공무원도 지난 2016920일 헌혈50회 이상 실천자에게 주어지는 헌혈유공금장을 대한적십자로부터 받았다.
이광식 팀장은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태도가 딸인 이유진양에게도 이어진 것 같다며 훈훈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의사가 꿈이라는 이유진양은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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