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6일 도-시․군간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달테크노밸리 추진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건의 △평촌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아파트 환경 개선 △경기도 able art센터(장애인 예술) 설치와 운영 등 안양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정기열 의장은 “안양의 여러 현안은 ‘안양’에 국한된 것이 아닌 주변도시화 주민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며 “안양이 경기남부의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지난 해 2의 안양부흥을 선포하고 수도권 중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의 안양부흥을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경기도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오늘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연정부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의장,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과 명상욱(자유한국당, 안양1)·김종찬(더민주, 안양2)·임채호(더민주, 안양3)·조광희(더민주, 안양5)·송순택(더민주, 안양6)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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