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13년 전국 지자체별 ‘동아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1위의 교통안전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경찰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집계하는 교통문화지수는 신호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정지선 지키기,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건수∙사망자수, 보행자의 신호 준수율 등 교통관련 운전자와 보행자 등의 습관과 행동양식 등 5개 부문 16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서 전국 230개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시가 ‘교통문화지수’에서도 2012년도에 이어 2013년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이번에 최초로 발표된 2013년도 ‘동아교통안전지수’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시와 유관기관, 시민단체간 교통안전시책 공유 및 협력을 위한 교통안전 네트워트 회의 정례화 등의 구체적인 실천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지수 결과를 기반으로 ‘2014 인천AG와 장애인AG로 연결시켜 교통관련 주요 테마를 설정, 정기적으로 시민참여 캠페인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범 시민운동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 선진시민 의식개혁, 수준 높은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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