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옛 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정비 시급

20년이상 하수관로 105km 정밀조사‥40.5km, 1만 3826개소에서 관 파손․균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8/27 [13:00]

화성시 옛 시가지 일원 하수관로 정비 시급

20년이상 하수관로 105km 정밀조사‥40.5km, 1만 3826개소에서 관 파손․균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8/27 [13:00]
노후관로정비(화성시).jpg

경기도 화성시 옛 시가지 일원에 매설된 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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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38000여만 원을 들여 남양읍과 봉담읍, 향남읍 등 옛 시가지 일원에 매설된 20년 이상 하수관로 105km를 대상으로 정밀조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40.5km, 13826개소에서 관 파손과 균열, 변형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CCTV, 육안 조사, 지반투과탐사레이다 등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환경부에 ‘2018년도 국비보조사업을 신청한 시는 오는 91단계 실시설계를 거쳐 20182월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나서는 등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488억 원을 들여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매설한지 20년 이상 된 하수관로 40.5km로 노후화 정도에 따라 굴착(30.9km)과 비굴착(9.6km) 공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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