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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2017년 2차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은 2차 워크숍으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스킨십 기회의 마련, 개인별 직무역량 강화, 유관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클리닉컨설팅 안윤주 원장을 초빙, 업무처리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만고객에 대한 응대 교육을 실시, 민원인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부 교육뿐만이 아니라 시군지부와 교류 활동, 워크숍 개최 이래 처음으로 상급기관인 경기도청 체육과와의 소통을 시간도 가졌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제 다음 달이면 충북에서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대회 참가를 앞에 두고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소통과 교육의 시간을 통해 우리 스스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도청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가 양·질적 성장에 있어 과도기 인 것 같다. 과도기라는 것을 거친다는 것이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가져 서로 발전 할 수 있는 방향을 많이 찾아 낼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토요일 휴식 없이 바로 수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어울림배구대회, 고양에서 개최된 경기도어울림배드민턴대회,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역도 경기도선수단 강화훈련 격려 현장을 찾는 등 쉴 새 없이 경기도 장애인체육 현장을 누비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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