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평동, ‘다시 달리는 희망 자전거’

“함께 나누는 사랑, 더 큰 행복”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07 [22:44]

수원시 평동, ‘다시 달리는 희망 자전거’

“함께 나누는 사랑, 더 큰 행복”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0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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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이상균)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다시 달리는 희망 자전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재활용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50여대를 기증받아 정비해 10~11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평동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 지역 까지 홍보돼 자전거 20대를 기증받았으며 기증하겠다는 연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봉담읍에 거주하는 주민은 아이가 사용하던 자전거를 얼마 사용하지 않아 아까워 보관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이웃들 중에서도 안 쓰고 있는 어린이 자전거를 기증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어 몇 대 모아 연락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평동장은 사회가 점점 삭막해 지는데 여러 지역에서 자전거를 기증하겠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기증은 평동 행정복지센터(228-683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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