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부산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석하가 ‘해조취 제거 기술(비린 냄새 제거)’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조취 제거 기술’은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이며 지난 3월 부산혁신센터 보육기업 ㈜석하와 특허기술 이전 계약 체결, 최근 보육기업 ㈜석하가 다양한 해조가공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석하는 미역과 다시마 등의 분말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을 통해 기존의 해조류 특유 비린 냄새로 인해 국, 탕 외에 개발되지 못한 상품들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미역과 다시마 분말을 활용하여 빵, 쿠키, 어묵, 떡 등의 다양한 상품까지 개발은 해조류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석하는 기장 지역의 미역과 다시마를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의 유통‧판로지원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현재 롯데백화점 온라인 매장에 입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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