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독서의 달’9월을 맞아 오늘 22일까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를 그리다-이와사키 치히로 展 ’을 연다. 이와사키 치히로(1918~1974)는 일본의 대표적인 화가·동화작가로 평생 어린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창가의 토토'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치히로미술관(Chihiro Art Museum)이 소장한 작품 가운데 '피에조그래프' 기법으로 정밀하게 복제한 대표 작품 30점과 그림책 30여권이 소개되며 관련 동영상도 선보인다. 세계 어린이의 행복과 평화를 바라며 어린이 대상 작품만 1만점 넘게 남긴 작가의 대표 작품들과 예술세계를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는 20일 다케사코 유코 일본 치히로미술관 부관장의 치히로의 작품세계와 그림책미술관 이야기 초청 강연도 한다. 이번 강의는 무료며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kid/index.asp)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30명을 신청 받는다. 재단 도서관사업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치히로의 일본어 그림책, 한국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과 수채화 동양화의 기법이 조화를 이룬 그림책의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 216-9373(바른샘어린이도서관)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