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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경기도민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6일 오전 경기도체육회 중회의실에서 고일웅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최규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을 통한 ‘경기도민과 배려계층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는 경기도 사회복지관의 육성과 균형발전에 기여, 경기도 지역 저소득층과 도민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 생활체육 지원사업 확대와 공동 관심분야의 교육·연구·세미나·워크숍 등 정책개발 등 도민 복지증진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고일웅 협회장은 “국민들에게 소득도 중요하나 건강이 생활의 키워드다. 국민을 위해 교육, 영양프로그램 등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으나 한정돼 있고 공간제약에 따른 어려움도 있다”며 “이럴 때 경기도체육회와의 MOU를 통해 체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확장이 가능하고 건강 중심의 복지가 가능할 것이다. 특히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복지 프로그램 사업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에 접목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최근 하계U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위를 차지했고 특히 경기도 선수들은 획득메달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등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체육 강국을 넘어 체육 선진국이 되기 위해 본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경기 행복 공동체로서 체육을 통한 복지를 만들어가야 한다. ‘체육은 곧 복지다’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인 국민 복지를 위한 융합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이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관심분야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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