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지휘 이상길) 창단 30주년 기념특별공연 ‘칸타타 한강’이 오는 2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2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114회 정기연주회 30주년 기념 특별공연‘칸타타 한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87년 10월 창단한 이래 다양한 공연으로 안양시민과 함께해 온 안양시립합창단이 안양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3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준비했다. ‘칸타타 한강’은(대본 탁계석, 작곡 임희준) 우리의 삶과 생명의 젖줄이며 숱한 고난의 역사 속에 흘러온 우리 민족의 강 ‘한강’을 노래한 작품으로, 1부 ‘강의 태동’, 2부 ‘삶과 전설’, 3부 ‘고난의 역사속에 일구어낸 한강의 기적’, 4부 ‘자유와 평화의 한강’, 5부 ‘미래의 강 아라리 한강’ 등 5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 판소리,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우리음악과 서양음악을 멋스럽고 웅장하게 표현했다.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전화(031-8045-2796)로 예약 가능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립합창단의 30년 기념 특별공연을 안양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멋진 공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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