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서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공주경찰서 수사과는 지난해 4월부터 천안, 세종, 공주지역에서 손모씨(34∙자영업) 등 21명의 차량 16대를 훔친 심모씨(43)를 상습 차량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20분경 공주시 신관동 현금인출기 앞 노상에 시동이 걸려있는 시가 3500만 원 상당의 JEEP 승용차를 훔치는 등 지난해 4월경부터 21회에 걸쳐 차량 16대, 번호판 5개 등 시가 1억 96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도난 차량 주차 장소 주변에서 잠복 수사 중, 도난 차량에 물건을 싣고 도주하려는 심씨를 체포,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구속영장 발부받아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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