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아이도 만족, 엄마도 만족’키즈 콘서트 ‘60분간의 음악일주’ & 환타지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어린이 공연 2편을 준비했다.
오는 23일 선보이는 키즈콘서트는 쥘 베른(1828~1905)의 소설 ‘포그씨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공연으로 국내 정상의 타악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꾸미는 공연이다. ‘60분간의 음악일주’라는 부제에 걸맞게 흔히 접할 수 없는 이색 타악기, 효과 악기, 생활 속 악기들을 이야기와 함께 직간접 체험하게 하면서 성장기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성을 깨운다. 30일 환타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1939년 빅터 프레밍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환타지적인 요소와 신나는 라이브 음악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2010년 KBS교향악단 협연공연, 2014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수상, 2016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소리결 음악회 기획공연인 ‘오즈의 마법사’는 쉬운 멜로디의 음악과 경쾌한 춤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주인공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를 모험 이야기를 통해 교훈과 감동 모두 잡을 수 있는 공연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사업팀 관계자는 “어린이 공연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맞추어 전문 공연예술 단체 위주의 작품 등을 고려해 엄선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키즈콘서트 ‘60분간의 음악일주’는 9월 23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소리결 음악회 ‘오즈의 마법사’는 9월 30일 저녁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1588-5234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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