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 40여일 앞으로

‘판로개척·최저가구매 일석이조’‥업체는 많이 팔고, 소비자는 싸게 사고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9/14 [22:07]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 KOREA’, 40여일 앞으로

‘판로개척·최저가구매 일석이조’‥업체는 많이 팔고, 소비자는 싸게 사고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9/14 [22:07]
[경인통신=이영애 기자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박람회 ‘G-FAIR KOREA’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2017 G-FAIR KOREA’가 오는 11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1전시장(1~3)에서 열린다.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회 고객 감사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소비재 업체들이 현장에서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최저가 행사와 대대적인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많이 팔고 소비자들은 싸게 사는 ‘G-FAIR 슈퍼 세일전을 겸한다.
이에 따라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나 실질적 매출증대를 거둘 수 있는 B2C, B2B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G-FAIR KOREA를 기업과 소비자, 국내외 바이어가 만나는 매머드급 축제로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1100개 업체 1300부스 참여를 목표로 기업들을 모집 중이며 8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참가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46개국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80개사 350여명이 참가하는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우수업체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쇼 호스트들이 해외 바이어와 국내 MD, 일반 소비자들에게 참가 기업의 제품을 직접 홍보하는 쇼호스트 콘테스트 & 특별판매전도 열린다.
업체들의 현장 판매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일반 소비자들에 대한 대대적 홍보에도 나선다.
특히 30대 이상 주부 계층을 주 고객으로 설정하고 실제 전시장 방문이 용이한 고양과 파주 지역 주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벌여 나갈 방침이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신 성장 동력관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 발굴 육성의 장을 마련하고 드론과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혁명 체험관, 친환경 전기차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행사 첫날에는 G-FAIR KOREA 20회를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이 개최되며 인기 가수 특별공연,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송용욱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G-FAIR KOREA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중소기업종합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업체들이 B2CB2B 분야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아시아 최고의 중소기업 전시회로 육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7 G-FAIR KOREA 참가 및 관람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gfair.or.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g_fair_korea)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31-888-658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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