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당선인 “내가 제일 바쁜가?”8월 교황방문 등 주요사업 사전보고 받아, 치밀하고 꼼꼼하게 출범 준비
민선 6기 출범을 앞둔 당진시와 김홍장 시장 당선인이 주요 당면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업무 인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기간을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 당선인에게 시정 전반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재)당진장학회, (재)당진문화재단, (재)당진시 복지재단, 당진항만관광공사 등 위탁기관도 참여키로 결정했다. 김홍장 시장당선인도 부서별 보고회에 앞서 지난주에 조이현 부시장과 국‧단장, 담당관 등 간부 공무원과의 업무회동 시간을 가진데 이어 민선6기 초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와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에 대한 준비계획과 추진사항을 별도로 보고받는 등 시정 파악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장과 함께 민선 6기를 시작하는 만큼 보다 치밀하고 꼼꼼하게 출범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당선인께서 빠른 시간 내에 시정 전반에 대해 파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6기 2대 당진시장 취임식은 내달 1일 오전 10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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