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청연한방병원‧청연요양병원(대표원장 이상영)이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광주 서구청과 함께 5회 청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청연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서구청, 아름다운 가게 운천점과 함께 5회 청연의 날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연 전 직원이 의류, 전자제품, 유아용품, 운동기구, 여행가방 등 가지고 있는 물품을 기부하고 이를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2100여점의 기부 물품이 모아졌다. 그동안 아름다운 가게 운천점과 함께했으나 올해부터는 서구청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 행사 당일에는 남도천연염색에서 기증한 유아 의류와 신발 등이 판매되고 행사전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1만원 이상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경옥고와, 경혈수기약침 이용권, 비급여 25% 할인권 등 다양한 상품을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물티슈를 증정할 예정이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은 “매년 청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기증하는 물품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서 뿌듯하다”며 “행사 당일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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