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4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준비 한창몽고군 침입에 맞서 대승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 후대에 알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14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성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죽산면 남부길 60)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 번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과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 주요 행사로, 푸짐한 상품이 걸린‘3회 죽주가요제, 1회 송문주장군배 색소폰 및 트럼펫 대회, 송문주장군 재현 길놀이, 무료체험(캐리커쳐, 고려수지침, 뜸 등), 농특산물 홍보판매,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 등이 개최되며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황재형 축제 위원장은 “죽주성 전투 승전 78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4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옛 죽주의 영광과 문화를 재현하는 축제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옛 죽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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