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오는 10월 14일 인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10월 14일 인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청 장미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민아(본명: 방민아‧ 24), 민아의 부모‧조부모,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민아는 10월 14일 인천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릴 인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자신의 인기곡 3∼4곡을 선사하는 등 앞으로 2년 동안 인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유정복 시장은 “평소 뛰어난 연예계 활동으로 인천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가수 민아가 홍보대사로 우리와 함께해 기쁘다”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아는 “인천 출신으로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이 인천인 민아는 성지초교‧북인천여중을 거쳐 서울 진선여고를 졸업했다. 지난 2010년 7월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민아는 2013년 첫 정규 앨범 1집 ‘기대’를 발매하며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이후 ‘여자 대통령’, ‘썸씽(Something)’ 등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올해 3월에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를 발매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민아는 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수부문 10대 가수상, 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가수상, 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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