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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형사과 광역수사대(대장 김상동)는 27일 중국에 근거지를 두고 검․경찰 등을 사칭하는 카드론 이용사기 수법 등으로 3억 3000만 원 상당을 편취혐의로 관리책(운영자) 등 75명을 사기, 전자금융거래법위반으로 형사 입건해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청장 조현배)형사과 광역수사대(대장 김상동)는 27일 중국에 근거지를 두고 검․경찰 등을 사칭하는 카드론 이용사기 수법 등으로 3억 3000만 원 상당을 편취혐의로 관리책(운영자) 등 75명을 사기, 전자금융거래법위반으로 형사 입건해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관리책(운영자), 통장 모집책, 인출책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한 외국인(중국, 말레이시아) 보이스피싱 조직일당 16명은 지난 3월부터 6월경까지불법 취득한 개인 정보를 이용해 검·경찰, 금융기관 사칭, 피해자 24명으로부터 3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특히 이들은 고속버스(부산‧서울) 배송 방법으로 대포통장과 카드 등을 조직원들에게 전달했으며 관련자 59명은 범죄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계좌(통장과 카드) 등을 1개당 100∼150만원에 판매해 유상양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많은 현금이 유통 될 것으로 여겨짐에 따라 수상한 전화통화 내용과 범행 수법 등을 유념해 피해를 당하지 않토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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